본문 바로가기

박순영전문의2

만병의 근원 담배, 40세 이전 금연 시 흡연으로 인한 사망률 90% 감소시켜 _ 유성선병원 호흡기내과 박순영 전문의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1987년에 세계 보건기구가 하루라도 담배의 피해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처음 지정한 날로, 담배의 해로운 점, 금연의 이득, 금연을 하기 위한 방법 및 전자담배의 위해성에 대하여 알아보자. 담배와 담배의 연기 성분에는 나프틸아민, 벤젠, 비닐클로라이드, 니켈, 크롬, 카드뮴, 비소, 벤조피렌, 페놀, 디메틸니트로스아민, 베릴륨, 폴로늄-10 등 제1군 발암물질을 포함하여 69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을 비롯하여 타르, 아세트산, 카테콜, 아세톤, 나프탈렌, 우라텐,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메탄올 등 7,000여 종의 독성 및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발암물질들은 암을 직접 만들거나 유발하거나 촉진시킨다. 구강, 후.. 2022. 6. 7.
봄철 잦은 기침과 호흡곤란…혹시 만성폐쇄성폐질환인가요?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면역 세포의 작용으로 호흡기 질환을 앓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수록 폐암 발생 확률이 9% 증가하고,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인한 천식 증상 악화 확률이 29% 증가한다. 특히, 통합대기환경지수 수준이 보통 이상일 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급성 악화로 입원하는 환자가 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세먼지가 높은 날을 기준으로 3일 뒤에 급성악화로 인한 입원율이 가장 높았다.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고생시키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하여 유성선병원 내과 박순영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노출, 흡연,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숨길이 좁아지고 허파꽈리가 파괴되어 공기의 출입이 서서히 어려워지는 만성염증 질환이다. 특징은.. 202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