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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3

[건강칼럼] 치아가 부러지고 빠지는 어린이 치아외상 _ 선치과병원 소아치과 정해경 전문의 어린 아이들은 충치예방과 충치치료 외에도 조심할 것이 있다. 바로 여러 가지 외력으로 인하여 입 안이 찢어지거나,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부상이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는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이 같은 구강외상 환자들이 늘어난다. 특히 위 앞니는 유치열기와 영구치열기, 즉 유치와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가장 흔하게 손상되는 치아인데. 유치열기엔 치아가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빠져버리는 탈구성 손상이 가장 많고, 영구치열기에서는 치아 머리부분이 깨지는 치관 파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집 안에서 다치는 경우도 있다. 어린 아기들의 경우 기어서 돌아다니다가 바닥에 이를 부딪힐 수 있고, 걸을 수 있게 되면서 부터는 가구에 부딪혀서 이가 부러지거나 뿌리까지 뽑히기도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 .. 2023. 5. 24.
우리 아이 치아 관리 _ 선치과병원 소아치과 임수민 전문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급식 후 잇솔질을 금지할 필요는 없다고 안내되고 있지만,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 급식 후 잇솔질을 금지하는 곳이 많다. 실제로 진료실에서 보호자와 상담 시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잇솔질을 하지 못해 관리가 더욱더 어렵다고 호소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치아 건강이 중요하고 집에서 해주는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보호자가 우리 아이의 구강건강을 위해 알아야 하는 치아 상식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잇솔질은 하루에 몇 번 정도 하는 것이 좋을까? 세계소아치과학회에서는 최소 하루 2번을 추천하고 있다. 아침과 자기 전에 불소치약을 사용하여 잇솔질을 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소 2회이므로 우식 위험도가 높은 아이는 그 횟수를 늘려.. 2021. 6. 8.
우리 아이 치과치료 도와주는 진정치료와 웃음가스 치과의 다양한 세부 진료과 중 환자의 협조도가 가장 낮은 곳 중 하나가 어린 환자들을 돌보는 소아치과다. 소아는 치과치료에 대한 낯섦과 두려움을 성인보다 훨씬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 치과치료가 시작부터 난항을 겪기도 한다. 이런 경우 소아 환자의 치과치료를 돕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진정치료다. 소아치과에서 시행하는 진정치료와 웃음가스에 대해 선치과병원 소아치과 임수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수면치료는 올바른 용어 아니야 … 진정법이 정확한 표현 ‘진정치료가 수면마취인가요?’ 라고 묻는 보호자들이 간혹 있다. 그런데 수면치료는 올바른 용어가 아니고 진정법이 정확한 표현이다. 아이의 불안과 공포가 심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효과적으로 치과치료를 하기 어려운 경우 시행한다. 두려움과 긴장감을 감소시.. 2019.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