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서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오래 전에 조사하던 어느 조직이 있었다. 세계의 음모를 파헤치는 나름의 정보와 과학적 지식들을 겸비하던 그 조직의 이론 중에 하나가 전염병이다. 즉 시민들의 통제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전염병을 만들고 그 전염병을 이용해서 두려움에 떠는 시민들을 장악한다는 이야기다.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역사적으로도 이루어졌던 일이라는 설명을 같이 한 것 같다.
근래 메르스, 탄저균등의 이야기가 매체에 올라오며 오래 전 조사했던 내용의 일부가 떠오르는 것은 두 가지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하기 때문이다. 첫째는 실제 전염병을 유포하는 상황이고 둘째는 전염병 괴담을 유포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세력들이 존재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두 가지 사건들이 모두 일어나지 않아야 하겠지만 오늘 SNS를 통해서 올라온 글을 보면 어느 병원은 매우 위험하고 모 지역에는 확진 환자들이 나왔고 해외에서 우리나라는 긴급재난 1호 상황이라는 실시간 뉴스가 뜬다는 글이 보인다. 실제 지역과 병원이 거론 되었기에 요약해서 올린다.
그럼. 음모론 일까? 아닐까?
어쩌면 이 일련의 사태들을 보다 냉정하고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는 사람이 일반 시민에게는 없을 것 같다. 또한 내가 쓰는 지금의 글들이 그들의 공격의 대상이 될 수도 아니면 노파심으로 끝이 나는 낙서가 될지도 모르겠다. 다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우리 자식들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 단지 모든 일에 조심 또 조심 해야 할 것 같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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