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익사하고 있습니다 _ 해안으로 떠밀려온 3살배기 어린아이의 시신 에이란(Aylan)

by 김PD 김PD씨 2015. 9. 8.

에이란(Aylan)을 다시 살릴 순 없습니다. 그렇지만 피난처를 찾는 아이들이 보트 침몰 사고와 운송 트럭에서 질식사로 숨지지 않도록, 유럽이 난민 보호 동의안을 도출하도록 할 수는 있습니다. 세계 시민이 지도자들의 행동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는 걸 꼭 알립시다. 서명하시고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로 널리 공유해 주십시오. 

지금 서명하기

아바즈 여러분, 

해안으로 떠밀려온 3살배기 어린아이의 시신. 쳐다보기 힘든, 피하고만 싶은 사진입니다. 난민들을 누가 책임져야 할지를 놓고 지도자들이 다투고 있지만, 그래도…. 이전에는 없었던 실날같은 희망이 생겼습니다. 

난민을 수용하라는 요구가 커진 가운데 앙겔라 메르클 독일 총리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의장은 전쟁과 배고픔을 피해 탈출한 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할 계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도 참여할 예정이지만, 영국, 헝가리 및 기타 동유럽 국가는 부끄럽게도 이 긴급 행동 방안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인도적인 난민 정책을 세계에 내놓을지, 이들에게서 등을 돌릴지는 난민들을 구할 계획을 시민들이 얼마나 지지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우리의 행동으로 시민들이 이 계획을 지지한다는 걸 보여줍시다.

난민 사태에 있어 전 세계는 이제 새로운 전환점(티핑포인트)을 맞이했고, 이제 우리가 지도자들을 이끌어야 할 때입니다. 서명하십시오: 며칠 후 유럽 연합의 장관들이 만나 각국의 대응 방안을 논하기에 앞서 안식처가 필요한 이들을 함께 도웁시다. 아바즈는 회원들의 제안을 각국 대표들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https://secure.avaaz.org/kr/no_more_drownings_loc/?bNBfaib&v=64629

박해받는 수백 명의 가족이 분쟁을 피해 매일 유럽으로 건너오고 있습니다. 시리아 등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곳에서 배를 타겠다는 결정은 살고 싶은 그들에겐 단 하나뿐인 선택이었을지 모릅니다. 유엔에 따르면 긴급 구호 조치가 필요한 이들이 100만 명에 달하며 안전하고 합법적인 탈출 경로야말로 난민들을 살리고인신매매 등 범죄 집단의 개입을 막을 최선책입니다. 

실현할 수 있는 긴급 계획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대규모 긴급 난민 재배치와 정착, 가족 재결합에 대해 유럽 전체가 책임을 공유하는 것
  • 둘째, 그리스처럼 난민 위기를 전면에서 대응하고 있는 나라들을 재정적, 기술적으로 지원할 것
  • 셋째, 각국의 안보 정책 때문에 구조 노력이 지연되거나 보호를 요청하는 이들이 위험에 처하는 일을 막는 것입니다.
다행히 독일이 일시적으로나마 난민을 무제한 수용하기로 했지만, 헝가리 및 동유럽은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영국은 유럽연합이 내놓은 각종 긴급 방안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시민들의 움직임은 정치인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주, 아이슬란드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시리아 난민 50명을 받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인구 30만 명의 아이슬란드 주민 1만 명은 자발적으로 시리아 난민들에게 거주지를 제공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제 정부는 난민 수용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 수천 명이 몇몇 리더가 고수하는 폐쇄정책에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인도주의 정신을 되살려 정치적 이득과 두려움이 위기 대응 방식을 좌지우지 않도록 확실히 응답합시다. 유럽 연합의 계획을 지지해 주시고 모두에게 캠페인을 전달해 주십시오: 

https://secure.avaaz.org/kr/no_more_drownings_loc/?bNBfaib&v=64629

이 가슴 아픈 인간 드라마는 우리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참혹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아바즈 회원들은 이 위기가 시작된 이후로 난민들을 돕기 위해 계속 뭉쳤습니다: 난민 지원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가 2,000명이 넘었고, 50만 달러를 지중해 구출 활동에 지원했으며, 그리스 섬의 원조 임무를 진행했습니다. 게다가 유럽이 난민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초안에 서명할 때까지 집요하게 로비 활동을 벌였습니다. 그렇지만 현 사태의 너무 심각성하기 때문에 지금 더 행동해야 합니다. 유럽 정상들의 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난민들을 도우라는 우리의 요구를 전달합시다. 

희망과 다짐을 담아 보내며, 

루이스, 앨리스, 미아, 매이스, 루카, 스피로 그리고 아바즈팀 일동

자세한 정보:

이 죽음에 고개 돌릴 텐가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032250555&code=970209

英도 움직인 ‘세살 아기의 죽음’…“도덕적 책임지겠다”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Inter/3/02/20150904/73433615/1

아이슬란드인 1만명 “시리아 난민에 거주지 제공하겠다”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810198&code=61131111&cp=du

천국으로 간 세 살배기, 유럽의 對난민 빗장 열까? (헤럴드)
http://hooc.heraldcorp.com/view.php?ud=20150904000701

'세살배기 난민의 슬픈 죽음' ..뒷짐졌던 EU, 난민 10만명 분산 수용 검토 (파이낸셜 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509041119496028

갈수록 급증하는 유럽 난민사태..배경과 해법은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51&newsid=01866326609497496&DCD=A00805&OutLnkChk=Y

난민 실타래 풀어라 (서울경제)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509/e20150904180320143180.htm

난민수용 '모범생'은 독일·이탈리아..영국·프랑스는 '낙제생' (연합뉴스)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50906173956304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