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탕


얼마나

달달하고 등 따신

큼지막한 행복이 그리웠으면

골목귀로 늙어 버린 

구멍가게 할머니 깜박 조는 사이

왕사탕 하나 몰래 집어넣다가

두근거리던 심장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도루 슬쩍 내려놓았다


징징거리는 동생은 뒤따라오고

주머니 속 두 손은 바르르 떨리고


순이네 집 똥개는 미친 듯 왕왕 짖어 댔다


-어른들을 위한 동시#49


- 김주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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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ailnewsday.tistory.com BlogIcon 김PD 김PD씨 2019.10.16 12:54 신고

    https://pixabay.com/ko/photos/%EC%BA%94%EB%94%94-%EC%82%AC%ED%83%95-%EA%B3%BC%EC%9E%90-%EA%B3%BC%EC%9E%90-%EC%BA%90%EB%9F%AC%EB%A9%9C-19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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