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생에 그대를......
열 해를 함께 걷고
열 해를 그리워한 우리
이제는
서로 다른 사람의 곁에서
조용히 그리움만을 나눈다.
지속되는 그리움은
달콤함보다 아픔이 되어
가슴 깊은 곳에
조용히 흔적을 남긴다.
그래, 이제는
그리움마저 지우고
너는 너의 길을
나는 나의 길을
조용히 걸어가자.
이승의 끝자락에서
모든 그리움을 내려놓고
다음 생에
다시 만나자.
내 사랑은
천년, 만년을 더해도
변함 없으니
그때 다시 마주할 너를
기쁨으로 맞이하리라.
#첫사랑 #그리움 #영원한사랑
허시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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