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오페라단의 제36회 정기공연 '나비 부인'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1900년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한 비극적인 오페라로, 주인공 초초상이 남편 핑커턴을 기다리다 겪는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은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일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나비 부인'은 초초상이라는 젊은 게이샤가 미국 해군 중위 핑커턴과 결혼한 후, 그가 돌아오지 않자 겪는 고통을 그린 작품이다. 핑커턴은 결혼 후 미국으로 돌아가고, 초초상은 그를 기다리며 3년을 보낸다. 주변의 재혼 권유를 거부한 초초상은 결국 핑커턴이 미국인 아내와 함께 돌아왔을 때, 아들과의 이별을 맞이하며 비극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이번 공연의 주역인 초초상 소프라노 임세경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그녀는 이탈리아와 영국의 여러 국제콩쿨에서 입상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초초상 역할을 맡은 최윤정 역시 이탈리아에서 수석 졸업한 후, 파리국립오페라 아틀리에에서 활동한 바 있다.
핑커턴 역은 테너 서필이 맡으며, 그는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만점으로 졸업한 후, 여러 국제콩쿨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 다른 핑커턴 테너 김재성은 독일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해왔다.
이번 공연의 스즈키 역할은 메조소프라노 정예희와 최은총이 맡아, 두 사람 모두 독일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바리톤 안대현과 김광현은 각각 샤플레스와 고로 역할을 맡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대전오페라단의 '나비 부인'은 단순한 오페라 공연을 넘어, 사랑과 배신, 그리고 희생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임세경은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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