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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33

[건강칼럼] 가벼운 충격에도 ‘뚜둑!’ 골다공증 미리 관리하세요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 -뚜렷한 증상 없이 진행, 노년기에 위험-햇볕 쐬기, 적절한 운동으로 미리 예방해야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 강도가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질환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평상시에는 인지하지 못 하다가 작은 충격에 뼈가 부러지거나 극심한 허리통증을 느끼면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은 특히 노년기에 그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 현실상 골다공증의 유병률과 골절 발생률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앞두고 골다공증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골절 위험 높은 골다공증, 원인은 우리 몸의 뼈는 일생동안 지.. 2016. 10. 19.
[건강칼럼] 움직이지 않는것도 병! _ 부동증후군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이주연 전문의 83세 박모할아버지는 뇌졸중발병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평소 우울증이 있어 신체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식사량도 매우 적었다. 요양원으로 입소하면서 간호를 받기 시작했지만 이미 사지의 대근육이 말라 부축없이는 걷기가 힘들었고, 관절가동범위도 감소되어, 기저귀를 교체할때도 간병사의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식사시간에는 삼킴시간이 길고, 음식을 거부하기도해서 간병에도 어려움이 많아 방법 모색을 위해 병원에 내원했다. 우리는 보통 확실한 질병이 진단되어야만,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령의 노인이 신체활동없이 가만히만 있는건 병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생체의 움직임이 감소하거나 움직임이 없는 상태가 지속됨으로써 신경계, 근육계, 골격계는 물론, .. 2016. 7. 8.
[건강칼럼] 목이 아프면 목 디스크다? - 경추 퇴행성 질환 종류 유성선병원 척추센터 박재진 전문의 목(경추부) 디스크(추간판) 질환이라는 명칭은 의사가 아닌 일반인들도 언론을 통해 자주 접해 익숙하다. 실제로 목 통증으로 처음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서도 본인이 목 디스크 아니냐고 물어보는 환자들이 꽤나 많다. 이렇게 자주 언급이 되는 이유는 그만큼 목 통증이 흔히 경험하는 근골격계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66% 성인에서 일생 동안 한 번 이상의 경부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54%는 최근 6개월 내에 목 통증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고 보고돼 있다. 다행히 대부분의 목 통증은 경미해 큰 문제를 유발하지 않으나 중증의 경우에는 일상 생활 및 직장 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기에 주의를 요한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경.. 2016. 6. 9.
[건강칼럼] 포도‘당’이 ‘소변(뇨)’으로 배출되는 당뇨병 ‘부자병’이라고 알려진 당뇨병은 기름진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71년 1.7%에 불과하던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현재 30세 이상 인구의 12.4%인 약 320만 명으로, 7배 이상이 늘어났다. 특히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당뇨병 전단계의 인구도 6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의 도움말로 당뇨병에 대해 알아본다. ▲ 우리나라,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대부분 당뇨병은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포도‘당’이 ‘소변(뇨)’으로 배출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당이 상승함으로 인해 .. 2015. 11. 11.
[건강칼럼] “간 때문이야~” 소리 없는 간의 경고, 지방간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소장 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지정한 '간의 날' 이다. 간은 소화계통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에 관여하는 일종의 화학 공장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1천개가 넘는 효소를 통한 영양분의 물질대사 담당, 해독과 면역 작용, 호르몬 조절 등 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이 500가지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간은 항상 ‘술’과 연관되어 거론되는 부위이기도 하다. 지나친 음주로 인한 간질환을 안심할 수 없기 때문. 그 중에서도 흔히 ‘지방간’이라고 하면, 술을 좋아하는 뚱뚱한 아저씨들을 쉽게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술을 먹지 않는 사람이나 여성, 왜소하고 날씬한 사람들 중에도 지방간이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지방간에 대해 대전선병.. 2015. 10. 24.
[건강 칼럼] 지긋지긋한 관절염, 영원히 ‘안녕’ 하고 싶다면? 매년 10월 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다. 사실 관절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완치가 어려우며 그에 따른 각종 합병증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과거에는 관절염을 단지 어쩔 수 없이 겪는 노화 현상으로 여겨 치료의 여지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관절염이란 무엇인지,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송인수 대전선병원 관절센터 부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에 생긴 염증성 변화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염이란 관절 내에 세균이나 외상 등의 원인에 의해 염증성 변화가 일어난 것을 말한다. 국내 한 통계에.. 2015.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