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두5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기존 신발이 하도 노인네 같다고 구박해서 젊어 보이는 스타일로 신발 갈이 했다. 어때? 간지 풀풀 나나?^^ #새신발 #신발 #구두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중.소상공인 미디어테크와 협력합니다. http://media-tech.kr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 미디어테크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이 한자리에 모여있습니다. 고객의 삶에 빛과 소금이되는 미디어테크는 더욱 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media-tech.kr 2021. 6. 21.
아들녀석 대학가면 사주고 싶은 양복과 구두. 아들녀석 대학가면 사주고 싶은 양복과 구두. 현재 녀석은 초등학교 3학년.^^ 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http://www.podbbang.com/ch/10588 http://www.podbbang.com/ch/11491 http://www.podbbang.com/ch/11690 2017. 6. 4.
새 구두를 신으면 비가 온다. ㅠㅠ 폼 나게 차려 입고 깔끔한 구두를 신고 나오면 꼭 비가온다. 이걸 머피의 법칙이라 해야 하나? 2015. 5. 11.
“구두종합병원” 진종일 너에게 의탁했던 나의 육신이 부끄럽게도 너의 지병을 눈치채지 못 하였구나. 때로는 완쾌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생명 줄을 놓아야 한다는 주치의의 말대로 너를 떠나 보내고 다시 새로운 인연을 맺는구나. 병원에 들어설 때 검정색 비닐봉지에 둘둘 말아 부끄럽듯 내 놓았던 내 자신이 초라해 지던 어느 날. 종합병원을 지나치던 길목에서 잠시 너를 돌이켜 보는구나. 부디 하늘 나라에서는 너의 등 허리에 누군가를 업고 다니는 천형이 없기를 기도해 본다. 2014. 12. 2.
늙은 아빠. 유치원에 작은 녀석을 데리러 갑니다. 꼬맹이들이 하나 둘 건물 밖으로 나옵니다. 아마도 통원 버스를 타려고 나오는 듯 했습니다. 개구쟁이로 보이는 두 녀석이 나오며 저를 쳐다봅니다. 둘이서 속닥거리더니 이내 한 녀석이 제게 다가옵니다. 그러곤 한마디 합니다. “승수 할아버지세요?... 두 둥~~~ 뭔가 뒤통수를 건설현장 오함마로 두들겨 맞은 느낌이 듭니다. 외형적 출혈은 없었지만 내적 출혈은 감당 할 수 없이 사망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일반 와이셔츠, 매번 버리라는 아내의 난리도 뿌리치던 초록색 망사 조끼, 그리고 검은색 등산 바지, 무엇보다 포인트는 무좀을 일순간에 날려주던 나의 사랑스런 구두같이 생긴 샌달, 전신 거울을 봅니다. 참으로 편안한 복장입니다. 잠시 어린 시절이 주마등같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2014.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