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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3

세월이 가도 세월이 가도 칠순 넘은 할머니가 보기 싫은 묏등의 성글은 풀을 뜯다가 털썩 주저앉아 훌쩍거리면서 부르는 말 엄마! - 김주탁 - [슈퍼앤슈퍼 - 홈] 최고의 제품, 최고의 기술로 당신의 회사를 책임집니다 superandsuper.modoo.at 인터넷마케팅, 부동산컨설팅, 영상제작, 홈피제작, 블로그제작, 제작홍보, 방송제작, 인터넷쇼핑몰 2019. 9. 13.
세월호 100일 추모공연 중 시청광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도종환 시인의 '엄마' 라는 詩 - 도종환 - 엄마! 내 목소리 들려요? 나는 엄마가 보이는데, 엄마도 내가 보여요? 엄마, 나 이제 여기를 떠나요. 너무 놀랐고, 너무 무서웠고, 순간순간 너무 견디기 힘들었어요. 마지막 순간까지 엄마를 소리쳐 불렀어요. 내가 이렇게 사고를 당한 것 때문에 엄마가 마음 아파할까봐 미안했어요. 아빠한테 도요. 내가 아직 따뜻한 몸을 가지고 있던 그날 아침. 나는 잠에서 깨어나며 엄마를 생각했어요. 매일 잠에서 나를 건져내던 엄마의 목소리. 내 어깨를 흔들던 엄마 손의 보드라운 감촉, 매일 듣는 엄마의 달콤한 꾸지람,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던 봄바람, 내 살에 와 닿던 바람의 천 자락, 냉이 국이 끓는 소리, 햄이 프라이팬 밑에서 익어가던 소리, 계란이 노랗게 몸을 바꾸는 냄새, 그리고 부엌에서 들리는 딸그.. 2014. 7. 25.
6살 딸아이의 "엄마책" 나의 이쁜 딸 유치원 2년차에 입성하는 딸아이의 채만들기 집착에서 예전 내 모습을 본다. 엄마에게 책을 만들어 주겠다던 아이의 해 맑은 모습이 아직도 눈 앞에 아른거린다. 언제나 영원의 그림자 녀석은 내게 희망이자 꿈이다. 세상의 모든 천사를 위하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