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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4

뿌린 대로 거둔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여름 내내 주말마다 가족 농장에서 개고생했는데 어제야 드디어 농장을 갈아엎었습니다. 흘린 땀방울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수확물을 바라보며 다시금 뿌린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깨달아봅니다. [슈퍼앤슈퍼 - 홈] 최고의 제품, 최고의 기술로 당신의 회사를 책임집니다 superandsuper.modoo.at 인터넷마케팅, 부동산컨설팅, 영상제작, 홈피제작, 블로그제작, 제작홍보, 방송제작, 인터넷쇼핑몰 2019. 9. 29.
칠월의 변 칠월의 변 뭐 빠뜨린 것 없나 잘 생각해 봐 먼 여행을 떠날 때마다 우리는 서로의 준비물을 간섭했다 들뜬 마음으로 훌쩍 떠나고 나면 무엇 하나 꼭 빠뜨린 것 같은 하얀 느낌 신이 나서 도시의 경계를 벗어났을 때 아차 싶은 것 여정을 끝내고 지쳐 되돌아오면 그 자리에 고스란히 있었다 바삐 산다고 사는 일도 그러해서 뭐 하나 빠뜨리고 아차 하며 사는 짓 반년이나 지나버린 시간의 변명을 구하며 태양의 눈을 피하는 사이 칠월에 굵어지며 익어 가는 뜨거운 열매들은 절대로 씨앗을 빠뜨리지 않았다 꼭 한 해가 저무는 곳에서 아프게 꺼내 보는 서로의 그렁한 가슴들 - 김주탁 - 2019. 7. 5.
한밭레츠 5월5일 어린이날 텃밭가꾸는 아이들 어린이날 아이들과 텃밭에 갔습니다. 행사니 연극이니 공원이니 동물원이니... 복잡하고 삭막한 사람들의 공간보다는 우리가 키워온 열매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 더욱 값진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2011. 5. 6.
무더위 여름 농가에서 온 몸이 지치도록 무거운 여름 농가에서 잘 여문 과실과 채소를 본다. 이 무더위 속에서도 탐스럽게 자라는 자연의 보물 자연은 우리에게 너무도 큰 선물을 안겨주는데 인간은 그러하지 못하다는 것에 마음이 아플 뿐이다. 경제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자행되는 자연 파괴. 잠시도 간과 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이 양 어깨를 무겁게 만든다. 201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