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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형2

[신작시집] 뒤돌아보는 사람은 모두 지나온 사람 _ 이돈형 - 책소개 - 이돈형의 신작『뒤돌아보는 사람은 모두 지나온 사람』(2020, 걷는사람)은 폭력적이고 절망적인 세계를 향해 경쾌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대항하며 존재의 고독을 노래한다. 죄와 부끄러움, 사랑의 좌절, 죽음, 그리움, 욕망, 슬픔, 실패한 혁명으로 뒤엉킨 삶 속에서 시인의 예민하고 뜨거운 감성은 자주 충돌하고 부서질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시집 속엔 “어떤 고통을 삼키다 스스로를 품에 안고 토닥이는 사람”(「첨탑」)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불을 털다 우리가 기분파거나 구원파라는 걸 알았다”(「올바른」)라는 고백에서 보듯 이돈형은 고통과 위로 사이를 오가며 통증이자 노래인 ‘시’를 부려 놓는다. 유성호 문학평론가 역시 이번 시집이 “정서적 실감의 기록”이며 “우리 삶의 곳곳에 편재하고.. 2020. 8. 27.
[신간] 이돈형 작가의 따끈한 신작 시집 '우리는 낄낄거리다가' 대전 대성고등학교 한길문학동인회 5기 이돈형 선배님이 신작 시집 '우리는 낄낄거리다가'를 보내 주셨습니다. 대학 때도 시집을 내곤 했는데 2012년 본격적으로 등단해서 작품 활동을 하신 모양입니다. 문학회 활동을 하던 선. 후배들이 작가로, 기자로, 교단으로 그리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책 한 권 만드는 꿈을 꾸곤 하는데 참 부럽고 축하할 일이라 생각된는군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작가 활동 왕성하게 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작가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5분께 시집을 보내 주신다고 하시네요. 신청주소 : http://cafe.daum.net/bujax/iqlz/78 '우리는 낄낄거리다가'를 읽으며 사색을 즐기는 이 가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담전화 1544-1266 홈페이지 ht.. 2017.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