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즈 메세지]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플 것입니다. 영원히…...” _ 시리아 공군은 최근 아이들을 향해 염소가스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John Tye - 아바즈 <avaaz@avaaz.org>

친구 여러분, 

최근 시리아 공군은 아이들을 향해  염소가스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비행 금지구역 (no fly zone)을 만들어 화학무기를 통한 살인을 막으려 합니다. 수만 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지가 긴급히 필요합니다.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안전지대 설립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시리아 공군은 최근 아이들을 향해 염소가스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몸뚱이는 들것에 실려 거친 숨을 몰아쉬었고, 의료진은 눈물을 흘리며 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특별 비행 금지구역을 만들어 통 폭탄 (barrel  bomb) 살인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현재 미국, 영국, 터키, 프랑스 등은 북시리아에 안전지대를 만드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측근의 참모들은 이를 지지하지만, 그는 시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힘이 필요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말합시다. 우리는 독재자가 한밤중에 가족들을 향해 화학 무기를 쏘아 대는 세상은 보고 싶지 않다고 말입니다. 우리는 대응을 원합니다.

현장 활동가 한 명이 말했습니다 ㅡ “제 눈으로 본 걸 전 세계가 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플 것입니다. 영원히…...” 전 세계가 시리아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생명을 구하는 비행 금지구역을 위해 서명합시다:

https://secure.avaaz.org/kr/syria_safe_zone_loc/?bNBfaib&v=55623

아사드가 자국민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하지만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시리아의 염소 가스 사용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지 단 며칠 만에 이번 공습이 일어난 것입니다. 유엔 안보리는 시리아가 결의안을 어길 시에는 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ㅡ 바로 지금입니다!

미국, 터키, 영국, 프랑스 그리고 그외 정부들이 시행하는 안전지대는 분쟁을 진정시키고 시민에 대한 학살을 막을 수 있는 온건한 전략입니다. 이 전략이 서양 국가들을 지상전으로 끌고 가지 않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시리아 군이 비행 금지구역을 위반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사드가 시리아의 영공을 지배하고 있는 한, 그는 마을들을 폭격해 항복하게 만들며 이 잔혹한 전쟁을 자신의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비행 금지구역을 지지하면, 이 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ㅡ 오바마 대통령이 무고한 시민들을 보호할 것을 우리가 절실히 바라고 있다는 걸 보여줍시다. 지금 여러분의 목소리를 보태십시오:

https://secure.avaaz.org/kr/syria_safe_zone_loc/?bNBfaib&v=55623

다음의 수치들은 그야말로 우리를 멍하게 만듭니다 ㅡ 21만 명 사망, 인구 50%가 집을 잃고, 36%의 병원이 파괴되었으며 거의 4,000 군데의 학교가 박살 났습니다. 우리 커뮤니티는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는 시리아인을 위해 지난 수년 동안  힘을 모아 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다시 한 번 해봅시다.

희망을 담아,

존, 매이스, 닉, 앨리스, 르완, 위삼, 릭켄과 아바즈 팀 전체

자료:
유엔 결의안 비웃듯 시리아에서 또 화학무기 사용돼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071609391&code=970100

[월드리포트] 건물 잔해서 구출되는 아이들…'끝모를 비극' (SB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885693&plink=ORI&cooper=NAVER

미국, 터키 ㅡ 시리아에 비행금지구역 만들것인가? (블룸버그 뷰 - 영문)
http://www.bloombergview.com/articles/2014-12-01/will-us-and-turkey-create-a-syria-safe-zone

시리아: 통폭탄을 퍼붓다(휴먼라이츠워치 - 영문)
http://www.hrw.org/news/2014/07/30/syria-barrage-barrel-bombs

시리아: 벼랑 끝 정책 (아틀란틱 카운슬 - 영문)

http://www.atlanticcouncil.org/blogs/menasource/syria-the-policy-cul-de-s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