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440장

 작곡자 다니엘 타우너 박사는 1886년 한 찬송 곡을 작곡한 다음 젊은 찬송 시 작가 제시 브라운에게 그 곡에 맞는 찬송 시를 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브라운 양은 피아노에 앉아서 그 곡을 연주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도무지 찬송 시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습니다. 계속 연주하는 동안 어느 순간 ‘어디든지’anywhere라는 말이 반복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쉬지 않고 계속 연주하는 동안 그 모든 찬송 시가 꼬리를 물고 쏟아져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이 찬송이 탄생하였습니다.

 여러분, 

 세상에서는 가난하거나 약하면 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가장 가난한 자가 가장 강할 수 있고, 가장 약한 자가 가장 강할 수 있고 가장 불완전한 자가 가장 완전할 수 있는데, 그것은 가장 부하고 가장 강하고 가장 완전하신 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찬송 시인은 후렴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어디든지 주와 함께 가면 두려움도 모르고 어디든지 안전하게 갈 수 있는데, 내 마음에 두려움이나 염려 근심이 있다고 하는 것은 주와 함께 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육신이 추우면 옷을 입을 줄 알고 배가 고프면 음식을 찾아 먹을 줄 알면서 영혼이 쓸쓸히 버려져 가장 나약한 상태에 있을 때는 돌보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방황하는 사람들을 기다리시며, 주님을 찾는 자에게 영혼의 주림을 채워주시는 우리 주님을 만나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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