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의 이름을 기억해 주십시오. 제이미 다이먼입니다.
그는 탄소 대마왕입니다.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큰손 금융회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JP모건체이스의 최고경영자죠. 그는 2016년 이래 지구를 통구이로 만드는 화석연료 기업에 1,960억 달러를 쏟아부었습니다.
이 사람을 막아야 합니다.
대중의 압박 끝에, 다이먼의 경쟁 기업 가운데 한 곳은 최근 석탄 산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다이먼도 이 같은 흐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만약 그가 방향을 튼다면 화석연료 업계는 존립 위협에 처하게 될 겁니다. 에너지 혁명의 시동이 걸리는 거죠!
변화를 가능케 해 온 것은 여론입니다. 한 번 더, 힘을 모읍시다!
다이먼은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곧 스위스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회의장에 도착했을 때, 자신의 얼굴이 대문짝만 하게 실린 신문을 볼 수 있게 해 줍시다. 신문광고를 통해 그의 은행에 예치된 어마어마한 돈을 푸른 지구를 위해 쓰도록 요구합시다. 서명에 참여해 주세요!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삶에 닥친 현실입니다.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막기 위해 우리는 하루하루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숲이 사라지고, 수많은 생명이 불에 타 스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죠. 막대한 자본이 더러운 에너지 개발을 위해 쓰이는 것을 막는 것보다 시급한 일은 없습니다.
최근 고무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블랙록이 기후를 투자의 주요 잣대로 삼겠다고 약속한 거죠. 획기적 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이먼의 JP모건체이스를 압박할 수 있는 최고의 계기가 만들어진 셈입니다. 거대 투자기업들이 화석연료 산업을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도록 만듭시다.
우리가 나설 차례입니다! 블랙록의 변화를 이끌어 낸 것은 전 세계 여론의 압박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몰아칩시다. 돈을 푸른 지구를 위해 쓰도록, 제이미 다이먼을 압박합시다. 서명하고 이 얘기를 널리 퍼뜨려 주세요.
기후를 지키기 위한 투쟁은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진행 중입니다. 학교에서부터 산업, 금융, 정치판까지 우리는 이 세상 모든 영역에서 싸워야 합니다. 정말 많은 아바즈 회원들이 호주 화재 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세계 최대의 투자은행이 더 이상 우리의 지구를 망치지 못하게 만듭시다!
희망과 결의를 담아,
마이크, 파트리샤, 크리스토프, 앨리스, 리샬랏, 낙스, 파스칼, 그리고 아바즈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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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세계최대 자산운용사 “석탄관련 기업서 투자 손뗀다”(한겨레)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924534.html
"글로벌 금융사들, 파리협약 이후 석탄산업에 1635조원 투자"(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21_0000895756&cID=10101&pID=10100
세계 3대 투자사, 화석연료 산업에 3,000억 달러 투자(더가디언-영문)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9/oct/12/top-three-asset-managers-fossil-fuel-investments
블랙록, “투자 결정에 기후변화 최우선 고려”(뉴욕타임스-영문)
https://www.nytimes.com/2020/01/14/business/dealbook/larry-fink-blackrock-climate-change.html
해수 온도 상승률, 1초에 히로시마 원폭 5개 투하 시와 맞먹어(CNN-영문)
https://edition.cnn.com/2020/01/13/world/climate-change-oceans-heat-int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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