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 9,000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친 짓을 멈춰야 합니다

여러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 9,000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자 지구에서는 15분마다 어린이 한 명이 살해당하고 있죠. 정말 미친 짓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지금 대학살을 멈추게 할 휴전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최대 우방국, 미국의 대통령입니다. 이 긴급 청원에 서명해 주세요. 바이든 대통령과 전 세계 언론에 우리의 목소리를 전하겠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전 세계 지도자들께,

얼마나 더 많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어야 휴전을 촉구하는 전 세계의 요구에 응답할 겁니까?

우리는 이미 충분한 비극을 겪었습니다. 

세계 시민으로서, 우리는 즉각적인 휴전과 가자 지구에 대한 봉쇄를 끝낼 것을 요구합니다.

무고한 사람들을 더 이상 죽게 놔둬서는 안 됩니다.

지금 당장 휴전해야 합니다!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자 지구에 갇혀 있습니다. 그 가운데 거의 절반은 18세 미만의 어린이들입니다. 전면적인 봉쇄로 이들에게는 지금 마실 물과 식량, 연료가 바닥났습니다.이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입니다. 병원에서는 마취제도 없이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진통제도 없이 피를 흘리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스라엘의 공격은 결코 하마스만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닙니다. 가자 지구의 모든 사람이 무방비로 공격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스라엘 시민들도 위험에 노출돼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마스가 테러를 저지른 이후, 트럼프를 닮은 이스라엘 총리는 자국 시민들을 전쟁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었습니다. 전쟁은 아마도 수년 간 계속되고,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을 겁니다. 이스라엘 시민들과 연대한다는 것은 네타냐후 총리를 지지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모두를 위험 속에 빠뜨릴 전쟁을 지지한다는 뜻은 더더욱 아니죠.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은 네타냐후에게 이스라엘의 전쟁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금은 평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보다 전쟁을 부르짖는 매파들의 목소리가 더 큰 게 사실이죠. 그래서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힘을 모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측에 평화와 정의를 가져올 진정한 리더십을 요구합시다.

너무 늦기 전에 이 미친 전쟁을 끝내야 합니다. 휴전과 가자 지구에 대한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아바즈가 우리의 메시지를 전 세계 매체에 싣고, 주요국 지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겠습니다.

무고한 사람들에게 참혹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에겐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해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눈앞의 복수보다 보편적 정의를 택할 것을 요구합시다. 무엇보다 생명이 중요합니다. 전쟁이 아닌 평화를 요구합시다. 다 함께 목소리를 높입시다!

희망과 결의를 담아,

넬, 압델라흐만, 앨리스, 파디, 크리스토프, 존, 카니카, 릴리, 모, 그리고 아바즈팀 전체

 

[서명하기]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https://secure.avaaz.org/campaign/kr/call_for_sanity_loc/?copy

가자 지구에서 15분마다 어린이 한 명이 살해되고 있습니다

 

- 관련기사:

이스라엘군, '가자 심장부' 가자시티까지 진격...모형도시 만들어 연습했다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3017150001434?did=DA

사우디도 이스라엘 규탄… UAE “인도주의 위기”(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10/30/SLJGFEXJOFAPBMHNSHJUDT7ZDA/?utm_source=dau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aum-news

유엔, 휴전 촉구 결의안 채택…이스라엘 “전면 거부”(경향신문)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10281411001

무기력한 인류애… 가자지구 어린이 3320명 이상 숨졌다(국민일보)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27799&code=11141300&cp=du

가자지구 통신 일부 복구…절망 빠진 수천명 유엔 식량창고 침입(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141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