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대 팔레스타인 제발 공포에서 희망으로 _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바이든 미국 대통령,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숄츠 독일 총리를 비롯한 전 세계 지도자에게: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이번 전쟁은 전 세계 양심의 오점으로 기록될 겁니다. 어린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을 중지시키고, 하마스가 인질로 잡은 이스라엘 어린이와 가족들을 풀어주는 합의가 이뤄지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주십시오. 이스라엘의 군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석방도 합의 내용에 포함돼야 합니다. 당신들에게는 무고한 아이들을 보호하고, 이 전쟁을 끝낼 힘이 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행동에 나서 주십시오.

여러분,
이건 제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나는 가자에 있는 친구들이 넋이 나간 얼굴로 사랑하는 이를 찾아 잔해더미를 뒤지는 모습을 봤습니다. 죽은 아이들의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도 봤죠. 하마스가 저지른 테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 가족들의 울음 소리도 잊히지 않습니다.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에 있는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몇 시간 안에 집을 버리고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요구에 따르지 않는다면 목숨이 위태로워질 겁니다.

아이들에게 끔찍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협상이 필요합니다. 하마스는 인질로 잡은 아이들과 가족들을 풀어주고, 동시에 이스라엘도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석방해야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학교와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야 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아바즈 공동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습니다. 전쟁을 막기 위해, 전 세계적인 여론을 일으킵시다.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미국, 카타르, 튀르키예, 독일의 지도자들에게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 자신들이 가진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구합시다.

주요 지도자들이 이스라엘, 그리고 하마스와 협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을 보다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게 만드는 것은 전 세계의 압박 여론입니다.

바로 지금이 아바즈와 같은 글로벌 공동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입니다. 우리는 빗발치는 총탄 속에 무고한 목숨이 스러져가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전쟁의 포성보다 더 크게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사실 이러한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비인도적인 차별과 억압 정책, 그리고 하마스의 잔혹한 공격은 모두 이번 전쟁의 원인입니다. 또한 많은 국가들은 수십 년 간 자행돼 온 팔레스타인 어린이에 대한 전쟁 범죄에 침묵해 왔습니다. 이들도 이번 사태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입니다. 아바즈는 ‘목소리’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침묵하는 것은 곧 탄압하는 자들에게 동조하는 일이라 믿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목소리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거대한 여론을 불러일으킵시다. 서명해 주세요! 아바즈가 우리 모두의 목소리를 행동에 나설 지도자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우리에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아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양측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맡은 핵심 인사들과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게 만들려면, 평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가자 지구에 떨어지는 폭탄 소리보다 더 커야만 합니다.

희망과 용기를 담아,

파디, 크리스토프, 앨리스, 존, 모, 그리고 아바즈팀 전체

 

서명하기
https://secure.avaaz.org/campaign/kr/israel_palestine_save_the_kids_loc/?copy

아이들을 상대로 한 전쟁을 막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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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전기도 의약품도 없다…‘생지옥’ 된 가자지구(경향신문)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10161538001

지옥 된 가자지구…WHO “사망자 60%가 여성·아동”(국민일보)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767417&code=61131411&cp=du 

바이든 "이스라엘 가자 점령, 큰 실수"…이란엔 "Don‘t" 4번 말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9664#home

하마스는 왜…짙어지는 중동의 전운(KBS)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92541&ref=D 

"출구가 없다" 전쟁 할수록 이득 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CBS)
https://www.nocutnews.co.kr/news/6028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