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끔 아버지 생각을 합니다.
퇴근 무렵이면 노란 봉투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기름에 잘 튀겨진 통닭을 담아 오셨지요.
자식들 먹이려고 통닭이 식기도 전에 바삐 걸어오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며
저도 아이들을 위한 통닭을 들고 빠르게 걸어봤습니다.
지금은 세상에 계시지 않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반응형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의 도넛 (0) | 2024.03.19 |
---|---|
우리 동네를 지켜주는 석장승을 아시나요? (0) | 2024.03.14 |
아이들과 동네 볼링장에 갔는데 한게임만 치고 나온 이유 (0) | 2024.02.26 |
아직도 일일찻집을 하는 데가 있군요. (0) | 2024.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