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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6

따뜻한 아메리카노 포장하러 간 어느 카페 벽면의 글귀 '이렇게 예쁜 곳에 더 예쁜 당신이' 타인을 존중해 주며 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런 나라였으면 좋겠다는 짧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세월호의 트라우마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태원 핼러윈 트라우마로 우울한 날입니다. 김진호TV https://www.youtube.com/user/jijusystem/videos 김진호TV www.youtube.com 2022. 11. 4.
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의 수학여행 꼬박 한 달 동안 준비를 했습니다.마트도 가고, 지하상가도 가고, 다이소도 가고 그러고도 부족한 것은 인터넷 구매를 했습니다.녀석은 그렇게 설렘으로 2박 3일의 수학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른 아침 아파트 입구까지 배웅을 다녀오며 아비는 마음이 무겁습니다.그 행여라는 불길한 마음은 아마도 4년 전 새벽, 침몰하는 세월호 속의 아이들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 해?""아빠한테 하루 세 번 꼭 전화하고."" 그리고... 그리고..."무엇인가 차마 다 하지 못한 말이 남았는데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아 살며시 담배만 피워댑니다. 친구와 캐리어를 끌고 히히덕거리며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가는 녀석의 뒷모습이 아른거립니다.어쩌면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학부모들은 공동의 트라우마를 안고.. 2018. 4. 19.
세월호 4주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_ 이상호의 포토 세상 세월호 4주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이상호 사진작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직접 연결해 주는 솔루션 _ 엔터(Enter) TEL : 0507-1315-8221 _ https://todayenter.modoo.at주방,욕실 오염방지 유리막 코팅 넘버 원 "나노코팅원" http://www.nano-one.co.kr데이터 복구센터 DB30 대전/충청센터 042-624-0301http://www.db30ch.com자동차 경정비 및 수리의 모든 것 _ 대전 "중앙카독크"https://cardohc.modoo.at대전 최고의 수입가구 전문점 "아트디나"https://artdina.modoo.at수입가구의 명가 "까사알렉시스" 대전점https://casaalexis.modoo.at 2018. 4. 15.
세월호 유가족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2014.4.22) 뉴스타파 김진혁 미니다큐 Five minutes 세월호 유가족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2014.4.22)게시일: 2015. 4. 22. 세월호 1주기가 훌쩍 지났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빼앗겨 버린 유가족들은 지난 1년 간 '비일상' 속에 내던저져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비일상'을 '일상'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아이에게 무언가 할 말이 있어야 합니다. 너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너의 희생으로 세상이 좀 더 안전한 세상으로 바뀌었다고 말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2015. 4. 29.
[아바즈 메세지] 세월호 - 잊지 않았습니다 _ 서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주애 - 아바즈 친구 여러분, 세월호 사태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난 지금, 정부는 진실과 정의를 구현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슬픔 속에서 세월호 1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하고 우리 모두를 위해 보다 안전하고 정의로운 한국 사회를 만들어 냅시다: 지난주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저는 노란 세월호 추모 리본을 달고 계신 아주머니 한 분을 뵈었습니다. 저도 구해서 친구들에게 나눠줘야겠다는 생각에, 어디서 리본을 구하셨는지 아주머니께 여쭤보려던 바로 그때, 저의 시선을 의식하신 아주머니께서 리본을 가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ㅡ 세월호 유족들은 가족만 잃은게 아닙니다. 이제 정부는 유족들이 받을 보상금 액수를 부각시키며, 온 나라가 세월호에서 등을 돌리게 .. 2015. 4. 16.
South Korea ferry disaster: Heroes of the Sewol 故 박지영씨 구조상황 재현한 외국인 애니 2015. 2. 10.
[10.24기다림의 버스] 단 한 사람도 놓치지 마라! 철저한 수색이 우선이다! 단 한 사람도 놓치지 마라!철저한 수색이 우선이다!“당신을 삼킨 바다보다 포기하려는 국가가 더 무섭습니다”10월 24일(금) 오후1시 서울 대한문 출발 10월 25일(토) 오후3시 서울 대한문 도착*진도 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의 만남, 팽목항-진도VTS관제센터까지 침묵의 촛불 행진, 기다림의 마음을 담아 아직 돌아오지 못한 10명의 실종자들 이름 부르기 등이 진행됩니다.참가 안내아래 방법을 이용해, 이름-연락처-탑승인원을 알려주세요. - 홈페이지 http://jindo.sewolho416.org 날짜 선택 후 신청 - 핸드폰(문자) 010-9667-0030 - 이메일 jindo416@gmail.com참가비4만원 (저녁 식대 포함) 기다림의 버스 티셔츠 1장에 1만원, 현장에서 별도 판매합니다. 함께하.. 2014. 10. 21.
[프랑카드 사진전 셋] 세월호.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약속해! 이 현수막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시민 한분 한분이 게시하였습니다. 2014. 10. 2.
[프랑카드 사진전 둘] 세월호.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약속해! 이 현수막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시민 한분 한분이 게시하였습니다. 2014. 10. 2.
[프랑카드 사진전 하나] 세월호.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약속해! 이 현수막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시민 한분 한분이 게시하였습니다. 2014. 10. 2.
E033. 세월호.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약속해! _ 김PD오늘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제작하던 방송들을 모두 중단하고 그냥 그렇게 살았습니다. 무기력증 이었나 봅니다. 출퇴근길 도로 양쪽에 노란 리본이 줄을 잇고 얼마 전부터는 프랑카드가 나풀거렸습니다. 비 오는 어느 날 비에 젖은 프랑카드를 보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항하라. 치열하게 삶으로 그들에게 저항하라.” 그래서 조그만 저항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노래는 윤민석씨가 작사 작곡 하신 입니다. 허락 없이 사용했고요. 페이스북으로 자수했습니다. 노래만 다운로드를 원하시는 분들은 http://bit.ly/1jALBoM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가능 하실 겁니다. 영상은 http://www.podbbang.com/ch/7072?e=21503677 또는 http://kimpdtod.. 2014. 10. 2.
(고)이보미양과 가수 김장훈이 듀엣한 '거위의 꿈' 뮤비 완성본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4. 7. 25.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유경근 님 그분이 울고 계십니다. 천만인 서명, 온라인서명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페친이 올려주신 한장의 사진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유경근 님 그분이 울고 계십니다. 이 피눈물의 의미를 아시는지요.ㅠㅠ 잊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 온라인서명 http://sign.sewolho416.org 끝까지 끈질기게 모든 진상을! 컴퓨터를 켜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아래 주소를 방문해 주세요. http://sign.sewolho416.org 서명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014. 7. 3.
<약속해> --- 작사 작곡 : 윤민석 --- 작사 작곡:윤민석 ------------------------------------------- * 노래받기 : http://bit.ly/1jALBoM ------------------------------------------- 우리가 너희의 엄마다 우리가 너희의 아빠다 너희를 이 가슴에 묻은 우리 모두가 엄마 아빠다 너희가 우리 아들이다 너희가 우리의 딸이다 우리들 가슴에 새겨진 너희 모두가 아들 딸이다 그 누가 덮으려 하는가 416 그 날의 진실을 그 누가 막으려 하는가 애끓는 분노의 외침을 가만히 있지 않을거야 우리 모두 행동할거야 이 마저 또 침묵한다면 더 이상의 미래는 없어 끝까지 다 밝혀낼거야 끝까지 다 처벌할거야 세상을 바꾸어 낼거야 약속해 반드시 약속해 2014. 5. 24.
< 더 이상> --- 작사 작곡:윤민석 -무참히 죽어간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작사 작곡:윤민석 -무참히 죽어간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 노래받기 : http://bit.ly/1kTZUkM 더 이상 슬퍼하지 않으리 더 이상 미안하다 않으리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으리 더 이상그것은 저들이 바라는 일 침묵으로 공범이 되는 일 결국엔 우리가 다 죽는 일 그것은잊지마라 잊지마라 무참히 죽어간 아이들을분노하라 행동하라 이 미친 세상을 바꾸어라아이들조차 지켜주지 못한 우리가 더 잃을 게 남았더냐더 이상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서지 않으리라 2014. 5. 9.
비오는 팽목항에서 비오는 팽목항에서 조용하다 그러나 강하다. 이 움직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폭풍 전야다. 이런 기운을 받아 본적이 없었다. 낯설지만 친숙하다. 눈물도 아니고 분노도 아니다. 원망도 아니고 좌절도 아니다. 투쟁도 아니고 저항도 아니다. 그러나 강하다... 너무나 강하다. 더 이상의 표현이 없어 이렇게만 쓴다. 돌도 들지 않았다. 깃발도 들지 않았다. 꽹과리도 울리지 않았다. 그러나 더 큰 울림의 요동이 가슴으로 밀려들었다. 나만의 환청인가 했다. 그래서 고개를 돌렸을 때 마주쳤던 이방인 그의 눈빛이 나의 눈빛을 잠재운다.하나가된다. "아직도 침몰한 배 한 귀퉁이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어린 아이들의 무사 귀환을 꿈구며 글을 씁니다. 내리는 빗속에서 자식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부모님의 마음. 제가 어찌 알겠.. 201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