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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영상.방송]/부동산X파일 소식

부동산 고수 형님과의 대화

by 김PDc 201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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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


얼마 전 은둔형 부동산 고수 형님과의 대화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부동산 고수 형님 


난 척 보면 아는데 사람들은 그러지 못해.

평생 내 땅 한번 사보지 못한 사람들이 토지 사기에 휘말리기 쉽지. 

자네가 말한 사람도 내가 몇 년 전에 조심하라고 했지?


처음에는 다들 올바른 회사를 만들려고 또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환경이 그렇게 만들지 않아. 

그런 거 있지 눈 돌아간다고...


어느 순간 돌려막기가 시작되고 돌려막기의 종착역은 글자 그대로 배임이나 횡령이야.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야? 이쪽 사람들은...


10원짜리를 10만 원에 팔았더라도 팔은 물건이 있으면 죄가 되지 않아.

없는 물건을 팔았다면 문제는 달라지지만

그런데 그렇게 허술하게 작업 들어가지는 않겠지.


항상 새로운 가십거리를 만들고 똥에 파리가 꼬이듯

사람들을 꼬시고 현혹시키는 작업들이 내 눈에는 그대로 보이는데.

아무 한 테나 이야기를 하지 않지.

나하고 직접적인 상관이 없으면 말이야.


진짜 황당한 이야기 하나 더 해줄까?


그렇게 사기치고 빵에 들어갔다 나오면 다시는 이쪽으로 얼씬도 안 할 것 같지?

그냥 똥개가 똥을 참고,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확률이 더 높을 거야. 

어느 날 짜잔하고 나타나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녀석이 있어.

누군가 했더니 그 녀석이야 이름을 바꾸고 말이야.


이것은 마약과도 같아서 쉽게 돈을 버는 유혹을 뿌리 치치 못해.

그리고 그 기술들이 날로 화려해지지

그것이 이쪽 세상의 일이야.


결국 당하는 인간들은 또 당하게 돼있고 녀석들의 밥줄이 되는 거지.

이 병신들은 지들이 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인식하지 못해

그 고리는 계속해서 진행될 거야.


인간이 욕심이라는 놈을 버리지 않는 이상 계속 계속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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