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

 이 찬송은 사도행전 2장 46절을 본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제자들과 많은 성도들이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해서 다락방에 모여 전심으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마침내 오순절 날, 기도하고 있는 이들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설교할 때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변화되는 것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했습니다. 
성도들은 자진하여 자신의 재산을 팔아 모두 함께 나누어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 은혜 안에서 한 가족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이미 너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고, 천국의 백성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 은혜를 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연약한 이들을 돌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셔서 아무 가치 없는 우리를 섬기시고 사랑하셨습니다. 감격스럽지 않습니까?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먼저는 함께 믿는 성도들을 사랑하며, 또 믿음이 없어 방황하는 사람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를 통하여 예수님의 향기가 풍겨 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날마다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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