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영상.방송]/김주탁의 일詩일作
시별
by 김PD씨
2019. 5. 22.

시별
너무 아파
비명도 지를 수 없었다
너무 슬퍼
눈물도 나지 않았다
너와 나
그런 일이 몇 번 있었을까
그런 짓을 몇 번 참았을까
서른한 번째 입사 원서에 코를 박고
시를 찢어 버리던 날
숨이 턱턱 막히고
얼핏 비명도 눈물도 몰라 버렸다
아랫입술에 피가 흘렀다
- 김 주 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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