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하기
여러분,
터키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시리아의 어린이들이 죽거나 불구가 됐습니다. 또 수만 명이 집을 잃었죠. 시리아와 터키 사이에 전면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재빠르게 대응한다면, 이번 일을 사태의 전환점으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시리아의 기나긴 고통을 끝낼 기회죠.
미국은 이미 터키를 상대로 한 제재 조치를 내렸습니다. 몇몇 유럽 국가도 신규 무기 판매를 보류키로 했죠. 하지만 그것만으론 터키의 공격을 멈추게 하기에 부족합니다. 우리는 터키가 당장 군사 작전을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화회담에 나서게 만들어야 합니다.
유럽 지도자들이 24시간 뒤 모입니다. 미국 의회도 곧 논의를 시작합니다. 이들 국가에 터키에 대한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긴급 평화회담에 힘을 실을 것을 요구합시다. 준비가 되면 아바즈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것을 원하는지 보여주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리고 유럽과 미국의 주요 매체를 우리의 목소리로 도배하겠습니다!
시리아인의 편에 서 주세요!
시리아 평화 정착까지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우리는 그 일을 시작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이 터키에 계속 무기를 판매하는 한, 그리고 터키군의 공격이 계속되는 한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게 유럽과 미국은 무역과 외교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국가입니다. 터키의 끔찍한 공격에 대한 이들 국가의 분명한 대응이 효과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이유죠.
지금의 복잡한 상황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 철군 결정에서 비롯됐습니다. ISIS와의 전쟁에서 동맹이었던 쿠르드족을 배신한 거죠. 이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일자, 트럼프 대통령은 뒤늦게 터키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거대한 난민 물결을 들먹이며 유럽을 위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시리아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로 그와 같은 위협을 무너뜨릴 기회죠. 터키에 무기를 팔지 말 것을 요구하는 대규모 여론을 유럽과 미국에서 일으킵시다. 그리고 진정한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딜 것을 촉구합시다!
시리아인의 편에 서 주세요!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8년 전부터 우리는 전쟁을 끝내기 위한 캠페인을 계속해 왔습니다. 안전지대와 인도적 통행로 구축 촉구, 테러 위협에 처한 난민 지원 등이 그것이죠. 매번 그 일은 끔찍이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인이 자유로운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
희망을 담아,
르완, 크리스토프, 위쌈, 조세프, 그리고 아바즈팀 전체
서명하기
관련기사:
또 어린이들부터…"12살 쿠르드 소년 죽고, 여동생은 다리 절단"(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1011128300009?input=1179m
터키, 쿠르드 공격 7일째···트럼프 배신에 25만명 피란길 악몽(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05870
터키 “쿠르드 침공 멈추지 않겠다” 요지부동(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0131663070443?did=DA&dtype=&dtypecode=&prnewsid=
쿠르드족을 死地로 몰았다… 두 스트롱맨 트럼프·에르도안의 '야합'(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1/2019101100270.html?utm_source=daum&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터키는 왜 '시리아 쿠르드'를 없애려고 할까?(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19101014500607331
서명하기
인터넷마케팅, 부동산컨설팅, 영상제작, 홈피제작, 블로그제작, 제작홍보, 방송제작, 인터넷쇼핑몰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한남기계기술협동조합 ‘다목적 공기청정 시스템’ 공동개발 및 사업화 진행 (0) | 2019.11.23 |
---|---|
대전한남기계기술협동조합, 회원사 경쟁력 제고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중 (0) | 2019.11.21 |
아들에게 들려줄 이야기 _ 우리가 함께 쓰는 역사 (0) | 2019.09.29 |
제7차 서초대첩 검찰개혁 조국수호 100만집결 [ LIVE ] 모음 (0) | 2019.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