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남기계기술협동조합 ‘다목적 공기청정 시스템’ 공동개발 및 사업화 진행

대전한남기계기술협동조합 ‘다목적 공기청정 시스템’ 공동개발 및 사업화 진행

대전지역 우수 기계기술 보유기업들이 함께 하고 있는 대전한남기계기술협동조합(조합이사장 윤희석)은 ‘2019년 다목적 공기청정 시스템(DHMT 공기청정시스템)’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본격 사업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DHMT 공기청정시스템은 미세분진을 제거할 수 있는 0.2미크론의 헤파필터 및 활성탄을 이용해 냄새를 제거하도록 고안됐으며, 살균기를 부착하여 실내순환형으로 개발됐다. 겨울철 난방기능도 옵션으로 설계됐다. 이는 냉난방 에너지손실이 적고, 환경오염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환경오염 및 냉난방 에너지 낭비 가능성까지 있던 기존 기술에서 한 단계 높아진 기술이라는 것이 조합 측 설명이다.

 

현재 이 공기청정 시스템은 특허기술 제품을 개발하고 쇼핑몰 구축, 공동구매 촉진을 진행하며 판촉으로까지 이어가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2차로는 해당 사업을 통해 회원사를 추가 모집하여 2차로 플랫폼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통한 시제품 제작사업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제품 센터는 202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되는 플랫폼은 시제품 견적의뢰를 남기면 조합원이 견적을 제출하고 계약 후 제작, 납품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로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편리한 거래를 가능케 하도록 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거래 활성화를 우선으로 한다.

 

대전한남기계기술협동조합은 향후 오픈마켓을 통한 시제품 홍보 및 판매, 소상공인 정부보조사업 제품 추천,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이용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10년 이상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원사들이 모인 공동체의 특징을 살려 단일업종, 기계조합의 한계를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고용창출이나 지역사회 기여 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조합의 목표이며 이번 DHMT 공기청정시스템 사업화가 그 기반이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한남기계기술협동조합은 정운산업 윤희석 대표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상태이며 여진정밀 손대덕 대표가 감사로 활동 중이다. 이 외 대성테크, 에스엠테크, 세종종합주방설비, (주)에센티씨 대표가 각각 이사를 맡아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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