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PD 시선

● 개나리 피는 언덕에서

by 김PDc 2025. 4. 29.
반응형

 

개나리 피는 언덕에서

개나리꽃 활짝 핀 봄날,
당신은 조용히 떠나셨지요.

아버지,
불러도 대답 없는 그 이름,
공허하게 메아리치는 당신의 부재.

올해도 납골당 언덕에는
노란 개나리가 봄을 알립니다.

십 년이 지나도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아

한 잔 술 따라 놓고,
그저 허공만 바라봅니다.

#개나리 #납골당 #봄 #아버지

 

 

허시파피

대전둔산이마트 허시파피 문의전화 010-5955-8575

hushpuppies.tistory.com

 

반응형

'김PD 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텅 빈 마음, 길 위에서  (0) 2025.04.29
● 살아 있는 혈관  (0) 2025.04.29
● 꽃이 피는 날  (0) 2025.04.28
● 정신적 잉여인간의 삶  (0)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