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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혈관
아직도 꿈틀거리는 내 혈관,
세상 속에서 살아 있음을 증명하듯
끊임없이 흐르는 생명의 맥박.
어느 날, 무력함에 몸이 가라앉을 때,
힘이 빠진 손끝을 바라보다
불현듯 떠오른 팔뚝의 형상.
나는 살아 있다.
오늘도, 흐르고 있다.
이 생명에 감사하며.
#혈관
허시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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