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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7.30 재.보궐선거 투표장에 간 이유 _ 지금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투표장으로 향하시기 바랍니다 큰 녀석 5살, 작은 녀석 3살 녀석들은 처음으로 투표장에 갔습니다. 이제 큰 녀석은 9살, 작은 녀석은 7살 이니 지난 4년간 4회 정도의 투표를 아비와 같이 한 샘이네요. 투표장에 가기 전 우리는 후보자의 전단을 놓고 대화를 합니다. 이 아저씨는 어떻고 이 아줌마는 어떻고… 주절거리는 녀석들과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후보자를 선택합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큰 녀석의 친구가 놀러 왔습니다. 큰 녀석이 한마디 합니다. “우리는 투표하러 간다.” 친구녀석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부모님들도 투표는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옆에 있던 작은 녀석이 제게 말합니다. “아빠 투표 안 하면 지옥 가지?” “아니, 뭐 그렇지는 않고, 음… 승수나 서희가 투표를 안 하면 원하는 것을 못.. 2014. 7. 30.
[포토- 오정 농수산물 도매시장 수박 다량 출하]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주세요. 일요일, 오정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임에도 많은 시민이 장을 보러 왔습니다. 지역의 대형 할인점 휴무도 한 몫을 한 것 같았습니다. 유독 눈에 띈 풍경은 각 산지에서 올라온 수박들의 하역 작업이었습니다. 중간에 서서 사진을 찍은 관계로 반만 앵글에 잡혔네요. 입구부터 수박을 파는 상인들이 보입니다. 2,000원 3,000원 5,000원 7,000원등 새 상품을 맞이하며 지난 상품들을 헐값으로 판매하려는 상인들이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이거 손해 보며 파는 거유~~” 상인들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가 시민들의 지갑을 열게 만듭니다. 물론 가격이 일반 시장보다 월등히 싸더군요. 이곳 저곳을 둘러봅니다. 제가 방문한 건물은 과일, 채소 건물입니다, 버섯 2,000원, 호박 5개 2.. 2014. 7. 28.
어느 남매의 잠자는 자세 그리고 소녀의 리얼 코 파기 2010년도 큰 녀석은 5살 작은 녀석은 3살 이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 갔을 때 곤하게 잠들어있는 녀석들의 자세를 보니 어찌나 똑 같던지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는데 참 많은 분 들이 동감을 해 주시더군요. 그때 기억나는 말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 사진을 정리하다 그때의 사진을 다시 보면서 살짝 웃어봅니다. 그럼 그때의 야기를 하려 하냐 구요? 아닙니다. 3년이 흐른 2013년 어느 날 똑 같이 퇴근 후 집에 갔을 때 곤하게 자고 있는 녀석들을 또 봅니다. 3년이 지났음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 진한 피는 세월이 흘러도 묽어지지 않는군요. 그리고 오늘 새벽 녀석들은 거의 같은 자세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이유!제가 자라던 시절에는 카메라가 너무도 귀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처럼 사진관.. 2014. 7. 26.
(고)이보미양과 가수 김장훈이 듀엣한 '거위의 꿈' 뮤비 완성본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4. 7. 25.
세월호 100일 추모공연 중 시청광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도종환 시인의 '엄마' 라는 詩 - 도종환 - 엄마! 내 목소리 들려요? 나는 엄마가 보이는데, 엄마도 내가 보여요? 엄마, 나 이제 여기를 떠나요. 너무 놀랐고, 너무 무서웠고, 순간순간 너무 견디기 힘들었어요. 마지막 순간까지 엄마를 소리쳐 불렀어요. 내가 이렇게 사고를 당한 것 때문에 엄마가 마음 아파할까봐 미안했어요. 아빠한테 도요. 내가 아직 따뜻한 몸을 가지고 있던 그날 아침. 나는 잠에서 깨어나며 엄마를 생각했어요. 매일 잠에서 나를 건져내던 엄마의 목소리. 내 어깨를 흔들던 엄마 손의 보드라운 감촉, 매일 듣는 엄마의 달콤한 꾸지람,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던 봄바람, 내 살에 와 닿던 바람의 천 자락, 냉이 국이 끓는 소리, 햄이 프라이팬 밑에서 익어가던 소리, 계란이 노랗게 몸을 바꾸는 냄새, 그리고 부엌에서 들리는 딸그.. 2014. 7. 25.
늙은 아빠. 유치원에 작은 녀석을 데리러 갑니다. 꼬맹이들이 하나 둘 건물 밖으로 나옵니다. 아마도 통원 버스를 타려고 나오는 듯 했습니다. 개구쟁이로 보이는 두 녀석이 나오며 저를 쳐다봅니다. 둘이서 속닥거리더니 이내 한 녀석이 제게 다가옵니다. 그러곤 한마디 합니다. “승수 할아버지세요?... 두 둥~~~ 뭔가 뒤통수를 건설현장 오함마로 두들겨 맞은 느낌이 듭니다. 외형적 출혈은 없었지만 내적 출혈은 감당 할 수 없이 사망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일반 와이셔츠, 매번 버리라는 아내의 난리도 뿌리치던 초록색 망사 조끼, 그리고 검은색 등산 바지, 무엇보다 포인트는 무좀을 일순간에 날려주던 나의 사랑스런 구두같이 생긴 샌달, 전신 거울을 봅니다. 참으로 편안한 복장입니다. 잠시 어린 시절이 주마등같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2014. 7. 23.
2000 중국을 접수하라. 2000 중국을 접수하라. 그때 중국 담당이 된 것은 순전히 총각이란 이유 때문이다. 뭐 중국말을 할 줄 알아, 중국 역사를 알아, 중국의 중 자도 모르고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와 최고의 멋쟁이는 역시 조자룡이라는 사실, 또 하나 만리장성 그게 다인 나에게 중국 담당이라는 직책이 떨어졌다. 한때 웨이팡 공장에서 술 조금 마셔봤다는 중국 행보가 전부인 나에게 선배들은 너라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소주를 내 목구멍에 들이 붓고는 이내 중국 대련의 한 공항으로 내몰았다. 공항에 내렸을 때 나를 반겨준다던 가이드는 나타나지 않았고 영어도 통하지 않는 중국에서 전화도 걸 줄 모르는 공항의 미아로 남는가를 내심 걱정[사실 무지하게 쫄았다]하며 공안들이 권총을 찬 공항의 여기저기를 촌놈 시골에서 갓 올.. 2014. 7. 21.
[뉴스타파 권은희 후보 방송에 대해서]부동산 전문 방송을 기획 제작했던 사람으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부동산 전문 방송을 기획 제작했던 사람으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부동산 투자 회사 설립은 공동 경매 공매를 진행했던 사람은 누구나 대중적으로 다 아는 사실입니다. 페이퍼 컴퍼니는 불법이 아니라 합법입니다. 즉 수익 구조가 확실 하지 않은 사항에서 사무실 운영은 큰 부담이 되는 사항으로 법무사나 지인의 거처를 법인회사로 등록합니다. 법인은 주소지 변경 시에도 복잡한 구조를 갖는 관계로 법무사 사무실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사무실 사용 관계는 특정인 이외는 모르는 경우가 많고요. 화려한 사무실에 직원들이 투자가를 모집하는 경우가 뉴스에 나오는데 그렇게 화려할수록 기획 부동산 기획된 사기업체가 많습니다. 즉 몇 사람이 모여 공동 경매나 공매 등의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사무실 없는 법인은 .. 2014. 7. 21.
왕따! 간혹 학교를 다녀오는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는 친구들을 데려오기도 합니다. 아파트 1층에 위치한 지리적 요건도 그렇고 특별하게 간섭을 하지 않는 아내와 저의 특성상 녀석들이 무척 편하게 들락거리곤 합니다. 오늘도 늦은 출근을 준비하며 가방을 정리하고 있는데 딸아이가 현관문을 열고 친구 두 명을 불러들이더니 마지막 친구에게 “너는 안되” 하며 한 친구를 돌려 보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깜짝 놀라서 화를 냈습니다. “빨리 친구 불러 그리고 부르기 싫으면 너희들도 다 나가 앞으로 오지 말고” 저의 단호함에 딸 녀석 놀랐는지 쫓아냈던 친구를 다시 부릅니다. 따돌렸던 친구가 들어오고 특별한 내색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마디를 했습니다. “친구는 어떤 이유건 같이 보듬어주고 같이 노는 거야” 아이들을 아파트 상가.. 2014. 7. 17.
"실감나는 비와 천둥소리" "실감나는 비와 천둥소리" 작년 여름 아파트에 천둥의 커다란 울림으로 자동차 경보음이 계속해서 짖어 댔습니다. 녹음 해 놨는데 사진과 함께 만드니 현장이 생생하네요. 올해는 큰 피해 없이 장마가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014. 7. 7.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유경근 님 그분이 울고 계십니다. 천만인 서명, 온라인서명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페친이 올려주신 한장의 사진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유경근 님 그분이 울고 계십니다. 이 피눈물의 의미를 아시는지요.ㅠㅠ 잊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 온라인서명 http://sign.sewolho416.org 끝까지 끈질기게 모든 진상을! 컴퓨터를 켜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아래 주소를 방문해 주세요. http://sign.sewolho416.org 서명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014. 7. 3.
사파리에 갔어요 작은 녀석 한살때 간 사파리에서 찍은 허접한 영상6년이 지난 이제야 올려봅니다.생각해보니 그뒤로 간 기억이 없네요.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로만 지껄이던 제 자신.반성해봅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3278221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anjuk 2014. 6. 24.
첼리스트 이나영 오래된 공연 현장 공주에서 축제가 있을 때 우연하게 찍은 영상입니다.참 잘한다... 라고 생각하며 지나가다 찍은 영상인데얼나전 씽씽토크 촬영한 첼리스트 이나영씨 팀이었더군요.세상이 참 좁습니다.얼마 전부터 영상을 정리하다 발견하고 올려봅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3278221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anjuk 2014. 6. 24.
2014 바람이 불어오는 방과후밴드 콘서트 2014 대전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 사업바람이 불어오는 방과후밴드 콘서트 보컬 및 젬베 : 해밀(전강수) 보컬 및 기타 : 허윤석 보컬 및 기타 : 최종호 보컬 및 리듬 : 한은정 건반 : 박나랑 2014. 6. 14.
2014 대전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 사업 _ 월드뮤직 앙상블 더드림의 대전 원도심 콘서트 2014 대전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 사업 월드뮤직 앙상블 더드림의 대전 원도심 콘서트 2014년 6월 14일 저녁 7시 30분 대전 은행교 오카리나 : 신숙경 플룻 : 조미연 우쿨렐레 : 목진설 기타 : 최종호 건반 : 박나원 카혼 : 전인용 게스트 : 임정순 2014. 6. 14.
2014 파인애플밴드와 함께하는 예쁜노래 전시회 2014. 6. 14.
64지방선거 아이들과 투표장 가는 길 벌써 3번째 투표를 하는 아이들 무럭무럭 자라서 민주시민으로 자신의 주권을 꼭 찾기를 기원하며64지방 선거도 아이들과 투표를 했습니다.큰 녀석에게 세월호 언니 오빠들 주게 노란 리본을 만들어 달라 했더니글쎄 어디서 들었나 리본을 만들고"구해주지 못해 미안해요""편하게 하늘나라 가세요"라고 글 까지 써 놓았더군요.대견스러운 딸아이를 바라보면 가슴으로 안아주었습니다. 2014. 6. 9.
기호4번 정의당 한창민 후보 수고했어요! 기호4번 한창민 후보의미있는 완주를 하고 싶다는 그의 말에 고등학교 선배임을 떠나서 후배에게 쓴소리를 조금 했습니다.그래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한 후배님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이제 선거도 끝났으니 소주 한잔 얻어 마셔야 겠습니다."후배님 고생 많으셨어요. 나는 비록 동참하지는 못했지만 큰 의미가 있었던 선거 였으리라 생각해요." 2014. 6. 9.
[포토]6월4일 지방선거 나와 가족을위해 투표로 응원하세요. 2014. 6. 1.
위대한 작사가이며 작곡가의 진심 _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윤민석 오늘 위대한 작사가이며 작곡가의 진심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윤민석 그저 요즘 같은 때 잠시 반짝 쓰이고 평소엔 늘 외면당하는 민중가요들이어도 시절이 이러하다보니 발표한 노래들의 반주파일에 대한 요청이 적지 않아서 요청하시는 분들마다 개별적으로 보내드리다가 이제 그냥 다 공개하기로 합니다. 무슨 대단한 걸 공개하는 것도 아니면서 괜히 까칠하게 구는 것 같아 송구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땀과 노력이 배어있는 것이라는 이유로 조심스레 부탁말씀을 드리자면 1. 이것으로 가급적 돈을 만들진 말아주세요. 2. 부득이하게 조금이라도 돈이 만들어진다면 이렇게 써주세요. 예를 들어 공연하신 수고비로 10만원을 받으시고(이런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공연하신 곡 들이 2곡인데 그 중 제 노래가.. 2014. 5. 27.
아무리 "경고"해도 넘어가는 놈 꼭 있다. 최소한 지켜야 할 규칙은 존재합니다. 적어도 우리는 상식이라 부릅니다.상식을 상실한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까요? 2014. 5. 25.
[사진] 외로운 장미 한 그루 아파트 담벼락 귀퉁이에 홀로 핀 장미 한 그루를 봅니다.녀석의 외로움이 나의 마음을 잠시 흔들리게 하는군요.올 여름도 홀로 세상을 지키고 있겠죠. 2014. 5. 25.
<약속해> --- 작사 작곡 : 윤민석 --- 작사 작곡:윤민석 ------------------------------------------- * 노래받기 : http://bit.ly/1jALBoM ------------------------------------------- 우리가 너희의 엄마다 우리가 너희의 아빠다 너희를 이 가슴에 묻은 우리 모두가 엄마 아빠다 너희가 우리 아들이다 너희가 우리의 딸이다 우리들 가슴에 새겨진 너희 모두가 아들 딸이다 그 누가 덮으려 하는가 416 그 날의 진실을 그 누가 막으려 하는가 애끓는 분노의 외침을 가만히 있지 않을거야 우리 모두 행동할거야 이 마저 또 침묵한다면 더 이상의 미래는 없어 끝까지 다 밝혀낼거야 끝까지 다 처벌할거야 세상을 바꾸어 낼거야 약속해 반드시 약속해 2014. 5. 24.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영상] 함께있는 우리를 보고싶다 - 이승환 오늘 당신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2014. 5. 24.
노무현 대통령 5주기 추모곡 조관우 그가 그립다 바보! 바보! 바보! 정말 바보! 당신이 그립습니다.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2014. 5. 23.
일방통행은 "자동차"만 해당됩니다. "정부"가 "일방통행"을 계속하면 국민은 "저항"이라는 혁명을 시작 할 것입니다. 2014. 5. 23.
장애인... 자리만 필요한게 아닙니다. 장애인 주차 공간만 필요한게 아닙니다. 2014. 5. 23.